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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를 켜면 문이 열리는 보물창고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누군가의 손때가 묻어있는 특별한 것과
많은 이로부터 사랑받는
현재의 것들이 아름답게 공존합니다
.
.
공간을 타고 흐르는 분위기만으로
이미 충만하기에
규칙의 발견이나
컨셉의 정의대신
있는 그대로의 것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유행하는 키워드 보다는
취향을 따르는 마음을 공간에 담았습니다
각 절기와 무드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배경, 가구, 소품 데코레이션 취향 덕분에
.
누군가는 동화 속 앨리스의 비밀정원 같다고 하며
또 다른 이는 동네 틈에 피어난 카멜레온 꽃과 같다 합니다
우리가 늘 딛고있는 일반적인 장소가 아닌
다른 차원의 장소를 다녀온듯한 특별한 느낌 때문에
'나만 알고 싶지만, 모두 알기 바라는'
이중적인 감정을 안겨줍니다
.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고유의 분위기도 함께 짙어지기에
이후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공간, FL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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