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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황량한 곳에

뜨거운 사막의 샘과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


오래된 장소를 재생하는 작업을 통해

잠들어 있던 곳에 호흡을 불어 넣으며

안과 밖의 반전을 지닌 새로움을 만들어 냅니다

.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메시지는

특수한 장소성에 중점을 두고 전개되고 있으며

곳곳의 작은 디테일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됩니다

회색 빛으로 물든

메마른 도시에

사라진 것과 남겨진 것이

공존하는 대비를 이야기하고

진정한 휴식의 거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부의 빛을 의도적으로 느리게 구성합니다

또 다른 그림자를 머금은

샘을 찾다가

시선을 들어 이어진 동선을 따라 오르면

잠시 단절 되었던 외부의 색이 상기되면서

조금 전 누린 기쁨도 재발견되기에
.

찰나의 순간,
마침내 발견한 희락, OASIS -

사용자의 경험치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활발한 도시재생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익선다다'
OASIS는 익선다다의 소제동 프로젝트 2번째 공간입니다
대전 기차역 부근에 위치한 소제동은
일제강점기 철도 관사촌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아직 곳곳에 그 당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AT에서 큐레이션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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