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것을 가까이에 두고
그것을 온전히 즐기고 싶었던
누군가의 바람은
파도를 향한 '서핑포인트' 에
터를 잡게 하였고
깊고 푸른 동쪽바다 라는 목적지와
여행 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잠시 거처를 떠나온 이들의
설렘을 공유하는 거점이 되었습니다
.
안과 밖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결국 다시 하나로 이어지는
공간 속 공간으로 전개되는 동선은
눈높이에 걸리는 지평선의 평온함과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는 파도의 생동감이 있으며
서핑을 컨셉으로 시작된 3개의 공간인 Cafe
Surf. Atmosphere
Asymmetric Balance
다양한 명칭만큼 각기 다른 기능이지만
동일한 DNA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퍼가 큰 배럴을 뚫고 나올 때
형성되는 파도동굴인
서핑용어 'Glass House' 에서
영감을 받은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격식이나 엄격한 규칙 대신
자유로운 분위기로 채워진 글라스하우스는
요동치는 삶의 바다에서
일순간 벗어나도 괜찮은 명분이 되어줍니다
.
바다와 파도 그리고
자유를 동경하는 사람들의 아지트, GLASSHAUS -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글라스하우스에는
각기 다른 기능과 성격을 가진 '공간 속의 공간'이 존재합니다
- 서퍼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GlassHaus Café
- 패션을 업으로 삼았던 오너가 총괄하는 브랜드 Surf. Atmosphere
-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Asymmetric Balance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글라스하우스의 행보와
그 이야기를 다루는 AT 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